내 몸을 살리는 미네랄
목차 1.스트레스와 짜증을 방지하는 미네랄 2.폐경기의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미네랄 3.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는 미네랄 4.기억력, 판단력,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미네랄 5.매끈하고 건강한 피부재생을 돕는 미네랄 6.변비 완화와 다이어트를 돕는 미네랄 |
미네랄 부족은 다양한 현상을 일으키지만 언뜻 눈치채기 힘든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딱히 어디가 아프다가 아닌 자기도 모르게 예민해지고 불안과 초조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나 요새 스트레스받나 봐. 예전엔 안 그랬는데 약 먹어도 차이가 없어 왜 그러지? 주변에서 흔히 하는 말들. 그런 사람들에게 종합영양제 또는 미네랄제재를 권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네랄 부족으로 오는 눈치채기 힘든 현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와 짜증을 방지하는 미네랄
미네랄이 관여하는 일부가 이온상태로 혈액과 체약에 남아서 몸을 돌면서 전기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짜증을 잘 내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지며, 불안과 초조 증상에 시달릴수 있습니다. 심하면 우울증과 폭력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실로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이 미네랄 부족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철분의 부족도 우리의 기분을 조절하는 도파민의 기능에 이상을 불러와 짜증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를 낳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철분결핍이 ADHD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프랑스의 에릭 코노팔 박사는 ADHD 치료 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실험 결과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 중의 무려 80% 이상이 철분 혈중 농도가 정상 수준 이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폐경기의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미네랄
우리의 몸은 유아기와 사춘기를 지나면서 우리 몸의 뼈에 충분한 양의 칼슘을 축적하게 됩니다. 이런 칼슘축적은 20세까지 진행 완료되고, 이후 한동안 평균적인 골밀도를 유지하다 50대와 60대를 거치면서 점차 골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기에 들어서는 시기 전후 5년에 칼슘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폐경기에 들어서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 에스트로겐은 골밀도가 감소하지 않도록 골량 감소를 억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즉 폐경기에 들어서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골량을 잡아주던 완력이 사라지고 이로 인해 폐경기 이후 많은 여성들이 심각한 골다공증을 앓게 됩니다. 따라서 이 전후로 칼슘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어느 정도 골밀도의 저하를 막을 수 있으며, 나아가 폐경기 이후 5년부터는 적극적으로 칼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는 미네랄
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노화 때문입니다. 세포의 건강을 해치는 다양한 외부 물질은 물론 우리 몸 안에 축적된 독소 등이 이런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몸의 노화를 불러오는 가장 큰 독소는 활성 산소라는 나쁜 산소입니다. 이 활성산소는 과도한 에너지 대사, 흡연,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발생하며 활성 산소가 다량 생성되면 이것이 맹독성의 과산화지질을 증가시켜 세포벽이 파괴됩니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있는데 바로 SOD라고 불리는 효소 물질입니다. 이 SOD가 원활히 작동되면 체내의 활성산소를 대부분 제거하여 세포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소시켜 주게 되는데, 이 SOD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아연과 구리, 셀레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셀레늄의 경우 숙취 제거나 독소 제거에도 탁월한 기능을 보입니다. 우리가 알코올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클루타치온이라는 아미노산이 분비되게 되는데, 이 글루타티온 효소는 한 분자당 4개의 셀레늄을 포함함으로써 대부분의 유독물질을 제거하고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기억력, 판단력,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미네랄
술에 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횡설수설하거나 기억 일부를 잃는 블랙아웃을 겪게 됩니다. 이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서이기도 하지만 일부는 알코올 해독을 위해 미네랄과 효소가 대량으로 쓰이고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미네랄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건망증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핸드폰이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현상 등이 일어나는데, 이는 특히 미네랄 중에 아연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아연은 학습 미네랄로 불릴 만큼 기억력과 집중력 증강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칼슘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에 관여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초조함을 느끼고 주의가 산만해지는데, 칼슘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뇌의 신경안정을 도모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그네슘 또한 신경계의 흥분을 막아주고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경우 성장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재생을 돕는 미네랄
피부는 우리의 건강 상태와 노화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도와 같습니다. 미네랄은 피부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체의 피부는 바깥쪽의 표피와 안쪽의 진피로 총 2개 층으로 나뉩니다. 이 피부 세포들은 약 28일 주기로 새로 생겼다가 수명을 다하면 탈락하여, 가장 바깥에 있는 만큼 외부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됩니다. 피부자체의 보호 장치를 살펴보면, 천연보습인자인 NMF가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이 NMF는 아미노산 50%와 미네랄 1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피부에서 미네랄은 가장 중요한 보호 재생인자로서 미네랄을 제대로 투입해 주면 피부의 활성과 수분 보습력이 높아져 피부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변비 완화와 다이어트를 돕는 미네랄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 중의 하나가 변비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란 무조건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이때 변비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할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을 막아 다이어트는 물론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변비는 대부분 불규칙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며, 그 외에도 운동부족이 나대장 질환, 나아가 스트레스에 의한 변비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비에 걸리면 복부 팽창감, 두통과 식욕감퇴 등 다양한 전신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숙변의 독성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변비를 해소하는 길을 소화 작용과 배설 작용을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발효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때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면 이 미네랄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 운동과 분절 운동을 일으켜 노폐물과 독성의 배출을 돕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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