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칼슘과 마그네슘
목차 1.칼슘이 하는 작용 2.암과 관련있는 칼슘 3.마그네슘의 역할 4.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 5.결론 |
요새 칼슘제 또는 마그네슘의 중요성이 많이 퍼져서 대표적인 것으로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칼슘제를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과연 뼈건강에만 칼슘이 필요할까요? 마그네슘은 왜 필요할까요? 제 지인의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그 지인은 저에게 '떨린다''불안하다'라고 하면서 저녁만 되면 두어 시간을 집 주변을 그냥 걸었습니다. 그래야 좀 안정된다고요. 그러다가 제가 그거 칼슘마그네슘부족으로 그럴 수도 있으니 이것 영양제 먹어보라 했습니다. 제가 권한 영양제를 먹더니 그 증세가 많이 완화되어 큰 병원에서 어떠한 검사로도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뭐길래 그런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칼슘이 하는 작용
칼슘이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미네랄이란건 누구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칼슘은 뼈와 치아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신경세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통증이나 추위 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모두 신경세포의 정보전달 덕입니다.
이 정보다 전기신호의 형태로 신경세포에 전달되려면 나트륨과 칼륨의 작용이 필요합니다. 정보가 신경세포 연결부위에 자리 잡은 약간의 공간을 뜻하는 시냅스 끝부분에 도달하면,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유입해 신경세포 내 단백질인 칼로듈린과 결합해 활성화를 일으키고 그다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방출됨으로써 다음 신경세포로 정보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때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세포의 전달이 둔해지고 근육수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아까 제 지인의 사례가 왠지 아~ 하게 되지 않나요? 그 지인의 가족들은 전체적으로 보니 미네랄이 부족한 집안이었습니다. 유전의 문제도 있겠지만 식생활도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암과 관련이 있는 칼슘
칼슘은 또한 대장암과 자궁내막암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을 낮춘다고 합니다. 이는 칼슘이 세포를 망가뜨리는 유해물질과 단단하게 결합해 방출함으로써 세포의 손상을 막기 때문입니다.
주의점은 칼슘은 지나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신장결석을 일으키고 철과 마그네슘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게 되므로 치료 목적이 아니라면 권장량 이내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의 역할
마그네슘은 칼슘과 함께 우리몸의 뼈와 치아의 주요한 구성성분으로 우리 몸의 마그네슘은 60%가 뼈와 치아로 가고 30%는 근육으로, 나머지 9%는 세포, 1%는 세포외액에 사용됩니다. 특히 세포 내 마그네슘은 300종이상의 효소의 활동을 책임지고 보조효소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당질과 지질의 대사 작용에 필요한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내외의 칼륨이온, 나트륨이온, 칼슘이온의 농도를 조절하고 근육 수축과 신경자극 전달에도 관여합니다.
마그네슘의 부족할때 생기는 문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뼛속의 마그네슘을 꺼내 쓰게 되어 뼈가 약해지고 마그네슘 방출 시에 함께 방출되는 칼슘의 세포침입으로 세포기능이 저하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는 것은 식생활의 불균형 때문인 동시에 칼슘과 인의 과다섭취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그네슘은 과다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특히 임산부는 마그네슘이 부족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때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건 근육떨림입니다. 가끔 눈꺼풀이나 눈밑이 떨리는데 심하게 떨리면 병원에 가면 마그네슘을 처방해 줍니다. 손발에 쥐가 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동맥경화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깨결림(담)이나 불면 (신경안정) 등도 마그네슘을 통해 해소될 수 있습니다. 비 알콜성 지방간이나 편두통 긴 정성 두통도 올 수 있습니다.
결론
칼슘과 마그네슘은 기본적으론 뼈과 치아를 구성하지만 신경세초의 정보 전달에 관여를 합니다. 그 두가지는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 알맞은 비율(칼슘 2:마그네슘 1)로 먹는 게 좋으며 마그네슘이 많이 부족하여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저도 요새 스트레스가 심하더니 눈밑떨림이 어제부터 시작되어 잊고 있던 칼슘 마그네슘제재를 찾는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크게 아픈 게 아니라 신경 쓰이는 정도라고 간과하면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쳐 나중에 큰 문제가 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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