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발톱, 탈모엔 고민 말고 맥주효모로 관리!
손톱, 발톱, 탈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10대 때를 제외하곤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훌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으로 작성된 포스팅이지만 비슷한 문제로로 괴로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맥주효모의 효과와 성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누군가는 풍성한 머리 건강한 손발톱을 지니고선 광채를 내뿜으며 다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무슨 털갈이도 아니고 지나만가도 머리카락이 항상 떨어져 있고 설거지라도 하고 나면 손톱이 이 나간 사기그릇처럼 깨지거나, 찢어지거나 갈라지고, 발톱은 어느 날부터인가 당연히 갈라져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스트레스 거리가 되나 싶으시겠지만 손톱, 발톱, 탈모가 어떻게 문제인지 나열해볼게요.
손톱문제
손톱을 실수로 너무 짧게 잘라본 경험 있으신가요? 누구나 손톱깎이 사용이 익숙지 않은 때 실수로 짧게 자른 경험은 있을 거예요. 또는 뭔가 하다가 손톱이 너무 살에 가깝게 부러질 때 그때부터 손톱이 일정이상 자랄 때까지 손끝은 항상 아리고 시큰거립니다. 전 그게 일상이었습니다. 지금도 손톱은 가능한 길러요. 짧게 깎아주면 거기서 더 찢어져서 아리게 아프거든요. 그게 크게 아픈 것도 아니고 신경 쓰이게 아픕니다.
손톱 깎을 때도 어떤 사람은 잘 안 잘리거나 경쾌한 딱! 소리가 나는데 전 손톱깎이로 A4지에 찍는 정도의 느낌? 이미 갈라져있어서 닦아도 아닌 디디고 소리가 날 때도 있어요. 실수로 테이블에 부딪히면 찢어져요. 종이 찢어지듯 찢어집니다.
발톱문제
그냥 어느 순간 두 갈래로 갈라져서 자랍니다. 발톱모양도 희한하게 바뀝니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지극히 정상이더라고요. 찢어진 발톱은 잘 때 나도 모르게 이불에 걸려서 벌어지다 보니 심히 거슬립니다. 다행히 발가락 감각은 손가락만큽 민감하지 않아서 좀 덜 아프지만 천이나 양말에 걸려서 발톱이 덜렁거리고 형태가 변화하며 나이테도 아닌데 가로줄이 쫙쫙 심하게 생겼습니다.
탈모문제
아침에 청소해도 저녁에 보면 육안으로 제 머리카락의 흔적이 집안 곳곳에 보입니다. 머리라도 감으면 욕조 구멍이 당연히 막히고 두어 번은 빼내고 말릴 때도 주변에 머리카락 천지입니다. 남자분들과 같이 M자형, W형 탈모는 아니지만만 왜 50대 이상 여자분들 보면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두피가 보이시잖아요. 제 미래가 그런 형태 일거라 예측됩니다.
너무 고민돼서 손톱발톱 영양제인 비오틴이 머리카락도 잡아준다 해서 먹어봤지만, 도대체 차이가 뭐지? 싶을 정도로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종합영양제도 당연히 챙겨 먹지만 머리카락 와 손발톱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맥주효모입니다.
맥주효모 먹고 난 후 변화
그냥 막 먹어보자 하고 두봉을 사서 먹었어요. 맛은 씁스름한 맥주의 맛이 느껴지는 맛없는 가루. 꾹 참고 약이다 생각하고 하루 3번 아빠숟가락 1스푼 듬뿍해서 한 달을 먹었더니 서서히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으면 이전과 달리 좀 더 많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와우 그리고 진짜 열심히 먹었을 때 머리 감았는데 딱 머리카락이 5개 빠졌어요. 신기했습니다. 다섯 개라니... 이 과정이 약 2달 정도였으며 한 달 정도부터 차이가 스스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맥주효모 먹고 난 후 손발톱의 변화
머리카락보다는 좀 늦게 반응이 왔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손톱을 자르는 게 평상시 힘으로 잘리지 않았습니다. 부딪히면 찢어지는 것도 사라져 버리고 손톱에 윤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구부러져서 나오거나 좌우로 줄이 좍좍 가서 나오던 발톱도 형태가 다시 어릴 때처럼 반듯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두 개로 갈라지던 고질적 문제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맥주효모가 뭐길래 이런 변화가 온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맥주효모의 성분
- 다양한 비타민 B그룹( 티아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판토텐산, 피리독신, 엽산) 에너지생성, 신경기능유지, 대사활동지원
- 단백질 세포 주고 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
-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인, 철, 아연) 신체의 균형과 대사기능 지원
- 항산화물질(셀레늄, 비타민 E) 세포손상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강화
흔히 우리가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도 들어있는 성분일 뿐인데, 그 정도로 차이가 나다니 정말 전 놀랐습니다. 맥주효모를 먹는다고 밥을 안 먹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제가 영양소에 대해서 배울 때 반드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함께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여 종합비타민제나 각종 건강식품은 밥을 먹은 후 곧바로 먹는 편입니다.
탈모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로 또는 노화, 스트레스, 건강상태에 따라 다양한 요인이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제 경우가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저와 같은 증세의 탈모와 손발톱 문제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맥주효모 어떠실까 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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