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정의와 효과 및 섭취
유산균의 중요성은 요새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제품도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식품형태로도 나와있고 요구르트나 요구르트의 형태로 먹기도 합니다. 발효식품에는 유산균이 많이 있어서 김치나 된장도 다시 각광받고 유산균에 대한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산균의 정의와 우리 몸속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고 어떻게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유산균의 정의 2. 유산균의 종류와 특징 3. 유산균의 섭취방법 |
유산균의 정의
우유가 발효되면서 시어지는 상태에서 유산을 발견한것은 현미경의 발명 이후 1780년 K.W셀레에 의한 산패한 우유 실험으로부터 시작되어 1857년 파스퇴르가 유산균의 생육과정에서 유산이 생성되는 것을 발견한 것이 시작입니다. 유산균의 인체 유익성과 응용은 메치니코프에 의해 인간의 노화원인으로 장 내 정상 세균이 외부독소에 의한 파괴와 균형상실로 보고 균형이 상실된 장내 세균에서의 유해균을 없애고 유익균인 유산균을 넣어서 장의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는 개념을 창출하였습니다. 현대까지 적용되는 유산균의 정의는 1940년 일본의 키타하라는 유산균의 당류를 함유하는 유기배양기에 잘 번식하며 발효 시 생성하는 물질로 유산을 50% 이상 생산하는 세균류로 정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대에 좀 더 세밀하게 재 분류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키타하라의 정의는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유산을 생성하는 세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외에 대장균이나 충치 원인균등도 있지만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모든 유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유산균의 정의로 보지 않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세균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의 종류와 특징
우리가 유익균이라고 하는 유산균의 종류는 6가지가 있으며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있는것이 락토바실러스균입니다. 흔히 유산균 하면 우유 발효식품을 생각하는데 바로 그 유산균이며 우유 속에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균입니다. 워낙 연구도 많이 있어 균들의 이름을 딴 제품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불가리커스, 야쿠르트균등 너무 익숙한 이름으로 불가리커스는 맛과 냄새가 그다지 없고 고유한 향이 있는 우유색 또는 흐린 노란색인 유산균입니다. 락토바실러스 균은 막대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유산균입니다. 스트렙토코커스 균은 동그란 모양의 균이 사슬처럼 이어져 있는 형태로 열에 강하여 4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잘 자랍니다. 열에는 강하지만 항생제에는 약한 균입니다. 비피도박테리움은 락토바실러스와 비례해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피도박테리움이 증가하면 락토바실러스도 같이 증가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함께 감소합니다. 사람의 장내에서만 발견되며 나이 들수록 감소하기에 지속적으로 꾸준히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류코노스톡은 발효한 유제품과 김치에서 주로 발견되나 발효유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겨울김장김치에서 주로 느껴지는 시원하고 청량감 느껴지는 맛을 담당하는 균입니다. 5~7도 사이의 온도와 1.5~2.5%의 염도에서 발효시킬 때 가장 활발히 번식하며 발효가 끝나고 영하 1도 정도에서 저장할 때 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페디 오 코커스는 비만 개선, 억제의 역할을 합니다. 김치나 절임 식품에 존재하며 균체가 4개씩 연결된 형태입니다. 락토코커스도 김치 속에서 분리되어 열에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항암의 효과가 높으며 염증을 감소시키는 등의 각종 병원성균의 생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좋아 질병예방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우유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열에 약한 속성이 있다면 김치, 된장등 발효된 식품에서 추출된 유산균은 매우 열에 안정적입니다. 이 부분에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장래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유산균의 섭취방법
무엇보다도 유산균은 꾸준히 한달이상 먹어야 합니다. 장의 환경은 한번 먹었다고 해서 다이내믹하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자극적인 식품들을 많이 먹어주는 만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먹어서 좋은 환경의 장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새 유산균 제재들이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되었기에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공복일 때는 많은 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좋은 균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균수보다는 좋은 균을 꾸준히 많이 먹어 장에서 번식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유산균도 균이기 때문에 암이나 크론병, 장누수증후군등의 중증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섭취하면 일반 세균처럼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서 드셔야 합니다. 유산균은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 먹는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건강한 상태의 영유아, 산모, 고령자는 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중증환자인 경우의 유산균의 섭취방법은 의사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짜게 먹는 건 락토바실러스균에게 악영향을 끼치기에 락토바실러스 균이 줄어들면 혈압이 오르고, 몸에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저염식식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등도 우리의 장 환경이 유산균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게 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유산균의 종류와 특징에서 보았듯 각종 유산균마다 하는 역할이나 열에 제각기 다른 온도에서 활성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유산균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유산균 섭취 중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 동시에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에 같은 날 꼭 먹어야 한다면 2시간 이상의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을 먹은 후 설사나 변비는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므로 너무 함량이 높으면 줄여주고 꾸준히 먹어서 장내의 상황이 좋아지면 나아집니다. 유산균의 섭취방법을 잘 지켜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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